출처: themerkle.com |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일본 경찰청(NPA)이 지난해 사기, 해킹 등으로 상실된 암호화폐 규모가 620만달러를 넘는다는 통계를 22일(현지시간) 내놨다.
이 내용을 닛케이는 “16개 암호화폐 거래소, 3개 크립토 지갑 회사의 자료에 통계는 기반한다”며 “해킹당한 149개 케이스의 80%가 모두 단순히 아이디와 암호화폐 등으로 보안한 경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리플의 해킹 비율이 가장 높았다”며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시점에 해킹이 자주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NPA가 공개한 자료는 지난 1월 발생한 코인체크 거래소에서 도난당한 자산 규모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당시 코인체크 거래소에서는 5억달러가 넘는 NEM이 도난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