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월드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이슈로 급부상했다. 소셜 데이터 활동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 시간 7월 30일 기준, 지난 일주일 비트코인(Bitcoin, BTC),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페페(Pepe), 월드코인(Worldcoin, WLD)에 대한 커뮤니티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88% 하락했지만, SNS 언급(SNS 상 특정 암호화폐가 언급된 수) 수는 140.10% 증가했다. 또한, SNS 참여도(SNS 상 특정 암호화폐가 상호작용[좋아요, 리트윗 등]을 발생시킨 수)역시 68.20%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솔라나 가격 역시 비트코인과 함께 하락(-1.90%)했지만, SNS 언급 수는 113.40% 증가, SNS 참여도는 38.30% 증가하였다. 되살아나는 커뮤니티 관심이 솔라나 생태계 활성화 기반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주에는 밈코인 분야 커뮤니티 활성화를 볼 수 있었다. 지난주 8.74% 상승한 도지코인은 SNS 언급 수가 375.40% 증가, SNS 참여도는 338.70% 증가했다. 함께 상승한 시바이누 역시 SNS 참여도가 338.4% 오르며 높은 커뮤니티 관심을 보였다.
페페 코인 역시 가격 급락(-12.33%)에도 커뮤니티 데이터 상승을 보였다. 지난주 페페의 SNS 언급 수는 98.50% 증가, SNS 참여도는 7.20% 증가했다.
이번주 새롭게 주목받은 코인으로는 월드코인이 있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공동창업한 월드코인은 24일(월) 공식 런칭하며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신규 발행 코인임에도 SNS 참여도에서 4010만을 기록하며 전체 11위에 올랐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활성도는 루나크러시(LunarCrush) 데이터를 기준으로 취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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