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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중국 대기업 화웨이가 시린OS 기반 블록체인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화웨이가 오픈 소스 운영체제인 시린OS 라이센스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기반 댑과 시린OS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린랩 텔레그램 관리자는 “공식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표할 계획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뉴스와 업데이트 정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린랩은 2014년 블록체인 법인을 설립해, 암호화폐 지갑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인 시린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합의가 실행될 경우,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대중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을 선보인 스마트폰 업체가 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한편, 지난 3월 화웨이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검증 시스템에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