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Storm)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이어 업비트에 상장된다. 지난 21일 빗썸이 빗썸 프로를 통해 ‘아이콘’ 을 상장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업비트도 스톰(Storm), 이오스(EOS), 아이콘(ICX)의 신규 코인 상장 계획을 알리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 사이먼 유 스톰 CEO) |
스톰(Storm)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이어 업비트에 상장된다. 지난 21일 빗썸이 빗썸 프로를 통해 ‘아이콘’ 을 상장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업비트도 스톰(Storm), 이오스(EOS), 아이콘(ICX)의 신규 코인 상장 계획을 알리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블록미디어에서는 네이썬 김(본명 김진우) 스톰 한국담당 매니저와 스톰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톰은 스톰 토큰을 사용하는 동시에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 계약과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API가 결합돼 운영되는 스톰 마켓(스톰 플레이, 스톰 샵, 스톰긱스) 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1. 스톰(StormX, Inc.)은 회사를 설립한 지 얼마나 되었나. 텔레그램보다 먼저 Reverse ICO(리버스 ICO)를 진행했다는데
A1. 스톰(StormX, Inc.이하 스톰)은 2014년에 미국 씨애틀에 설립된 주식회사입니다. 스톰은 Reverse ICO(리버스 ICO)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입니다. 리버스ICO는 기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ICO을 말합니다. 기존 ICO는 투자금을 유치한 뒤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해 온 것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텔레그램이 이 방식을 이용해 ‘그램(Gram)’이라는 리버스ICO를 진행한 사례가 대표적이지만 스톰은 이미 지난해 리버스 ICO를 마쳤습니다.
스톰은 2014년부터 암호화폐(가상화폐)로 보상을 제공하는 Adtech 광고 플랫폼 “Storm Play”를 운영중입니다. 스톰 플레이를 통해 게임이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또는 스톰토큰을 무료로 받습니다. 스톰은 2014년부터 이러한 서비스를 운영하다보니 블록체인 보안과 관련된 기술과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트랜잭션을 위한 프라이빗 체인 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톰은 사업확장을 위해 현재 ICO 이후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업계 전문가들로 추가 영입하고 있으며, 시애틀 본사에 있는 팀은 현재 18명이고, 그 외 전세계에 직원을 별도로 두고 있습니다.
▲스톰의 연혁 |
Q2. 스톰 마켓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1. 스톰 마켓은 스톰 플레이, 스톰 샵, 스톰 긱스로 구성됩니다.
스톰 플레이는 광고를 보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대신 무료로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기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까지 전세계 187개국의 월간 이용자 35만 이상,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150만건 이상을 보유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매출이 신장되고 있습니다.
스톰 긱스는 전통적인 일자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혁신적인 프리랜스 시장 입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해 기존의 높은 수수료(최대 40%)를 1%로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몇 일씩 걸리는 국제간 송금도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톰 샵은 스톰 마켓에서 유저들이 벌은 수익으로 쉽고 빠르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현재 모바일로만 접근 가능한 스톰 마켓은 향후 웹 버전과도 연동되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Q3. 스톰의 주요 클라이언트와 협력관계의 파트너는?
A1. 스톰의 블록체인계 파트너로는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뱅코(Bancor), 퀀텀(Qtum), 잉크 프로토콜(Ink Protocol), 젠캐쉬(Zen Cash), 잭스(Jaxx)가 있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스톰의 글로벌 유저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스톰의 토큰과 제품들이 더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잭스의 경우, 스톰의 지갑을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스톰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퀀텀 파트너십의 경우, Dapp이 아님에도 이례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스톰플레이를 통해 MZ, FunPlus, Innogames, IGG, Drizly, MobilityWare, IMVU, Placed, Gram Games, Simple Habit, Big Blue Bubble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모바일 광고와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4. 한국 시장에 대한 스톰 측의 입장은?
A1.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이며, 지난 해 한국이 보여준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는 앞으로 많은 블록체인과 관련된 수 많은 일자리와 전문가들이 한국에서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한국 내의 프리랜스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한국의 프리랜스 플랫폼인 ‘크몽’ 또는 ‘숨고’와 같은 기업들은 지난 몇 년간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스톰은 수수료, 송금속도 및 글로벌 단일 프리랜스 마켓과 같은 여러 장점들을 십분 발휘하여 두각을 보이고, 한국 고용시장의 일자리 문제에도 크게 기여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Q5. 스톰이 지향하는 방향은?
A1. 전세계의 34 억명에 달하는 노동인구를 위해 프리랜스 시장을 하나로 구축하여 일자리 혁명을 이루겠다는 스톰의 포부는, 어찌보면 너무 크고 막연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톰은 대부분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가장 큰 숙제인, 상용화 및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강점이 있습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여 스톰플레이의 유저와 매출을 빠르게 늘리고, 해당 유저들이 스톰 긱스와 스톰 샵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스톰 마켓으로 통합하여, 빠른 상용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실제 스톰 플레이의 경우, 2014년에 제품이 출시되고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약 100만 명의 유저를 유치하였는데, 이 후 3개월만에 50만 명이 추가로 유입되었으며,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스톰엑스에서 설명하는 스톰 프로젝트의 내용이다
- 1. Storm Project 상세 설명
스톰의 CEO인 한국계 미국인 Simon Yu(유병훈)는, 워싱턴대학교 재학시절, 기숙사에서 StormX, Inc.의 전신인 Cakecodes를 설립합니다. 이후 그는 회사 규모를 키우고, 무료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기반 AdTech(광고기술) 애플리케이션인 Bitmaker(비트메이커)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7년, Cakecodes는 StormX로 리브랜딩되었으며, ICO(2017.12.8 종료됨)를 통해, 프리랜서/쇼핑 마켓 플랫폼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수익을 창출하고 있던 ‘비트메이커’를 ‘StormPlay(스톰플레이)’로 리브랜딩하고 블록체인과 ERC-20기반 토큰인 ‘Storm Token(스톰토큰)’을 도입하게 됩니다. 스톰 마켓의 모토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수익을 창출하세요.’ 입니다.
스톰플레이는 현재 전세계 187개국에서 35만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tormX Inc.의 향후 사업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 StormX Inc.의 향후 사업 모델 |
지금 세계 노동시장에는 약 34억명의 근로자가 프리랜서 혹은 풀타임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만 채용을 하거나 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브라질에서는 디자이너를, 인도에서는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범지구적인 구직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높은 수수료와 낙후된 알선 시스템이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스톰은 기존 프리랜서 마켓(Mechanical Turk, Fiverr, Upwork 등)들의 최대 40%에 달하는 트랜잭션 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여 1%(+가스수수료)만 부과합니다. 또한, 여기에 추가로 게임화(Gamification; 아래에서 설명) 시스템을 적용하여 유저로 하여금 더 적극적이고 재밌게 스톰 플랫폼을 이용하도록 유도합니다.
스톰은 비트메이커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전세계 구직자들로 하여금 국경을 초월하여 일을하고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입니다.
▲ 스톰 마켓의 출금 기간, 게임화 적용, 보안 및 프라이버시, 규정 및 보호 현황 |
사업의 귀재 CEO Simon Yu 외에도, 스톰 팀은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으로 뭉친 팀원들롷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수년간 회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트메이커의 성공으로 업계에서 검증된 팀웍과 성과를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 여러분께 스톰 팀을 소개합니다.
▲스톰 팀 구성원 |
다음은 유명한 스톰의 어드바이저진 입니다.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Bittrex CEO, Jaxx Founder, Bancor Co-founder, CNBC Fast-Money Founder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어드바이저들이 스톰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익한 자문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톰이 건실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 스톰의 All-Star 어드바이저진을 소개합니다.
▲ 스톰의 어드바이저 진 |
이와 더불어 스톰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확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이미 스톰 플랫폼은 1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월간 35만 이상의 활성 유저수를 확보하였는데, 이는 이미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큰 유저 네트워크 중 하나입니다.
그 예로 이미 Kyber Network(카이버 네트워크), Jaxx(잭스), Bancor(뱅코), Zencash(젠캐쉬), Qtum(퀀텀), INK chain(잉크 체인)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스톰은 기존의 미국과 유럽쪽의 시장에 그치지 않고 퀀텀 및 잉크 체인과의 협약으로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스톰의 네트워크 |
- 2. 스톰 플레이(Storm Play)
StormX의 주 사업 아이템인 Storm Play는 현재 ‘Micro Task(마이크로 태스크)’라고 불리는 소규모 작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소규모 작업들은 단순히 광고를 몇 초 동안 보는 것에서부터, 특정 게임을 다운받아 일정 레벨까지 플레이 해보는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완수하면 그 보상으로 Bolt(볼트)를 받습니다. 가치변동이 없는 또 하나의 가상화폐인 볼트를 일정량 모으게 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톰토큰 중에 선택해서 환전받을 수 있습니다.
유저는 이런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가지고도(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만 지원합니다.)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 아래 사진은 현재 미국에서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스톰플레이의 서비스들 중 일부입니다.
▲ 현재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스톰플레이의 서비스들 중 일부 |
▲현재 미국에서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스톰플레이의 서비스들 중 일부 |
2014년부터 오랫동안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StormX의 실질적 수익원인 스톰플레이는, 현재 이미 Uber, Hulu, Machine Zone, FunPlus, Innogames, IGG, Drizly, MobilityWare 등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 플랫폼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스톰 앱 평점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스톰 앱 평점 |
스톰플레이의 성공은 곧 스톰 전체 사업의 성공과도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저분들이 많아지면 광고하길 원하는 스톰메이커들 역시 늘어나게되어 결과적으로 유저들(스톰플레이어)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커지게 됩니다.
- 3. 스톰 긱스(Storm Gigs)
스톰 긱스는 프리랜서 시장에 일대 혁명을 불러올 프로젝트입니다. 스톰 긱스 안에서 고용주는 스톰메이커, 고용인은 스톰플레이어라 불립니다.
글로벌 고용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럽에서 프리랜스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 인구의 34%는 프리랜서이며, 그 수는 5500만 명에 육박하고 젊은 세대로 갈 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스 일거리의 가치는 이미 1조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직장을 포기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들 중 54%가 기존의 수입보다 더 많이 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 미국 노동 인구의 34%는 프리랜서, 미국의 프리랜서 현황 |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전세계 인구 76억명, 아시아 인구 44.36억명 기준)의 약 58%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스 시장은 고작 11.4%에 불과합니다. 달리 말하면, 앞으로 아시아의 프리랜스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스톰은 지금 이렇게 프리랜스 시장이 태동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으며, 그 첫 걸음을 퀀텀 및 잉크체인과 함께합니다. (퀀텀은 현재 아시아의 가장 큰 커뮤니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시장의 잠재성
아직은 프리랜서 시장이 널리 보편화 되어있지 않지만,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무서운 속도로 채택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탈중앙화된 프리랜스 플랫폼인 스톰이 채택되어 함께 성장해 나간다면 아시아의 일자리 혁명이 일어날 수 있을 것 입니다.
- 4. 게임화 설계(Gamification)
게임화 설계에 대해서 따로 설명드리는 이유는 이것이 전체 스톰 플랫폼을 관통하는 하나의 설계이자 디자인이고,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유저들은 스톰 플랫폼 내에서 소규모 작업들을 하고, 광고를 보며, 여러 서비스들을 체험함으로써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올립니다. 레벨이 높은 유저는 일정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작업의 양도 늘어나고, 본인의 신용도도 높아지는 등 점점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유저는 획득한 볼트를 이용해 Boost(부스트)를 구매할 수도 있는데, 이 부스트를 사용하면, 특정 시간 동안 더 많은 소규모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스톰 플랫폼 내에서 유저가 성장해가는 과정
이 외에도 스톰의 Gaimification 전문가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파이널판타지와 같이 유저들이 레벨업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5. Off-chain / On-chain 네트워크 시스템
스톰 플랫폼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작동합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현재까지는 확장성 면에서 제한되어 있어 매 초당 거래할 수 있는 양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스톰 토큰(ERC-20 이더리움 네트워크 호환 토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작동하지만, 스톰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StormX는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였으며, 결제 및 송금 등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 6. 토큰 유동
– 스톰 토큰 배포 현황
▲ 스톰 토큰 배포 현황 |
ERC-20 토큰인 스톰 토큰의 총 발행량은 100억개 입니다. 이 중 10%는 스톰 플랫폼 유저에게, 25%는 회사지분, 41.74%는 크라우드세일로 할당되었고, 나머지 23.26%는 2년감 잠기게 되어 향후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여질 계획입니다.
프리세일에서는 약 15억개의 토큰이 팔렸으며, 보너스는 2018년 2월 7일(북미기준) 분배되어, 현재 총 마켓 유통량은 40.9억개로 집계됩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Community Appreciation Sale과 Crowdsale에서 판매될 예정이었던 18.74억개의 토큰은 상당량 미판매 됐습니다. 이렇게 미판매된 토큰들은 향후 2년 간에 걸쳐 총 4번의 에어드랍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ICO 참가자 및 스톰플레이 초기 참가자에 대한 혜택이자 토큰 홀딩을 유도하는 장치로 남게됩니다.
StormX Inc.는 이미 비트메이커를 통해 기업들(스톰메이커)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톰플레이가 출시됨에 따라, 스톰토큰을 이용하여 기업과 유저(스톰플레이어) 모두가 비즈니스를 꾸리고 사람을 고용하는 일 등에 스톰토큰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과 달리 유저가 원하면 스스로 스톰메이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톰 토큰의 사용처는 스톰 플랫폼이 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토큰은 플랫폼 내에서 끊임 없이 돌고 돌 것입니다.
- 7. 100억개의 토큰 발행량
많은 분들이 스톰이 100억개나 되는 토큰을 발행한 이유를 궁금해하십니다.
StormX는 지난 수년 간 비트메이커 앱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Gaimification이 주요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심리학적으로 특정 과업을하고 받는 보상으로 1스톰토큰 보다는 100스톰 토큰을 받는 것에 훨씬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유명한 클래시 오브 클랜, 캔디 크러시, 클래시 로얄 등의 유명 게임들이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상을 지급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가치가 매우 급상승하여 특정 과업을 하면 0.00001 BTC와 같이 매우 극소량 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작은 단위보다 스톰토큰을 도입하여 보다 큰 단위의 보상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 블록체인/ICO 기업 대표 인터뷰 요청 blockscore@block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