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3월 23일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이 금요일 발표에서 미국 납세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소득을 연간 세금 양식에 포함시키도록 상기 시키며, 암호화폐 거래가 다른 자산들의 거래와 같이 취급되어야 하는 과세 대상이라고 했다.
미국 국세청은 암호화폐가 자본 자산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이익과 손실이 자본 이득으로 취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가 임금과 같은 형태로 거래되는 경우도 포함한다고 한다.
미국 국세청은 “가상화폐로 이루어진 지불은 다른 자산으로 지불 된 금액들과 동일하게 보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가상화폐로 이루어진 거래를 반드시 세금신고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무당국은 “납세자들은 과세 소득을 국세청에 거짓으로 보고하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암호화폐 관련 세금 범죄에 관한 처벌이 시행될 것이라 했다.
이러한 처벌들은 극단적인 경우 형사 고발이 포함될 수 있다. 만약 암호화폐 관련 탈세로 고발될 경우, 최대 5년 $250,000의 벌금, 거짓 세금보고를 한 경우 범죄자는 최대 3년 $250,000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처럼 현재 미국 정부기관에서도 암호화폐를 개인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이를 규제하고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