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긍정 전망이 약화됐다. 장기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 모두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총 미결제약정은 직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장기 펀드 롱/숏 배율과 레버리지 펀드 롱/숏 배율 함께 하락했다.
30일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2만 9000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1.7%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횡보한 6168억 달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일주일 0.5% 하락한 48.0%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1.7% 상승, S&P500은 0.8% 상승했다. 금 선물은 1.8% 상승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둔화에 투자 시장 상승이 우세했다. 비트코인은 전통 자산 시장 상승에도 하락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7월 26일 기준 1만 4,470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859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8,796건, 숏 포지션은 113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30건 감소, 숏 포지션은 횡보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77.8로 직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341건으로 전주 대비 125건 감소, 숏 포지션은 8,869건으로 전주 대비 71건 줄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6으로 직전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4,470계약(직전 주 대비 -859)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8,796계약(-330)
– 숏: 113계약(-)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77.8배(-2.9)
– 순 미결제약정(롱-숏): +8,796계약(-330)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341계약(-125)
– 숏: 8,869계약(-71)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6배(-0.01)
– 순 미결제약정(롱-숏): -6,528계약(-54)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하락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지난주 비트코인 물가 지표 개선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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