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3월 25일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보 산업부(CMIIT)가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및 표준화를 장려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문서를 발표했다.
문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표준화를 장려할 것이다.”라고 시작하며, 앞으로 블록체인의 참조 아키텍쳐, 정보 형식 사양, 상호 운용성과 계약에 관한 부분을 다룰 것이라 쓰여 있다. 중국 정보 산업부는 중국 내부의 표준화와 함께,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국제 표준 수립에도 참여할 것이라 한다.
지난 3월 초, 중국 정부는 중국 투자협회에서 블록체인 혁신 개발 센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중국내외의 블록체인 자원들을 연결하고 투자하는 주제를 다룰 것이라 했다. 중국정부가 암호화폐에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국 정보 산업부는 3월 23일 ‘중국의 산업구조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쓰여질 수 있는가’에 관한 포럼을 계획 하는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주제를 계속해서 다루고 있다. 세계 경제 대국인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미래산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