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6월 코인베이스를 고소하기 전에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FT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자산을 상장 폐지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의 종말을 의미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SEC는 비트코인 자산 이외의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SEC는 “코인베이스에 암호화폐 자산을 상폐하도록 공식 요구하지 않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직원이 증권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명했을 수는 있다”고 FT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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