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체인링크(LINK)의 대형 거래가 급증하면서 토큰 가격의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31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산티멘트 자료에서, 지난 27일 100만달러 이상의 체인링크 거래 건수가 지난해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또한 10만개에서 1000만개의 체인링크를 보유한 주소 수가 급증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고래 주소가 체인링크의 전체 순환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달 초 26%에서 현재 28%로 증가했다.
EWN은 체인링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갑작스러운 관심 배경으로 최근 출시한 크로스 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꼽았다.
이 프로토콜은 아발란체(AVAX), 이더리움(ETH), 옵티미즘(OPT), 폴리곤(MATIC) 등 인기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CCIP는 이미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AAVE), 신세틱스(STX)가 채택함으로써 암호화폐 업계에서 그 위상 강화를 시사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체인링크는 24시간 전보다 1.7% 하락한 7.6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