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을 매입해 1년간 보유한다는 전략을 시행할 때 역사적 관점에서는 12월과 1월이 매입 적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이 이더리움의 과거 월별 투자수익률(ROI)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 공개한 동영상 자료를 통해 1년 투자 수익을 놓고 볼 때 평균적으로 12월과 1월을 (이더리움 축적을 위한) 최고의 시기로 꼽았다.
코웬은 “이더리움의 전체 역사를 돌아볼 때 만일 이더리움을 1년 뒤 매각한다는 목표를 갖고 이더리움을 매입했을 때 월별 성적은 평균적으로 12월과 1월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월이 최악의 달이다. 지난해 7월 이더리움이 어디에 있었는지 생각해보자. 작년 7월 이더리움은 지금 가격과 아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코웬은 4월, 5월, 6월에 이더리움을 매입했더라도 1년 후 큰 가격 차이는 없었겠지만 12월과 1월 매입한 경우 좋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입 후 2년 뒤 매각한 경우 투자수익률도 6월과 7월이 최악, 1월과 12월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기사 출고 시점 코인마켓캡에서 1856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