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공화당의 주요 대선 후보인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가 “내가 대통령이 되면 바이든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향한 전쟁은 끝난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그는 7월31일 뉴햄프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당선되면 취임 첫날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투자하도록 하겠다”면서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은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을 증권이라고 규정하고 자유로운 매매를 규제하는 것을 비난한 내용이다.
디샌티스는 연준(FED)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통해 금융의 자유를 봉쇄하고 경제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려고 한다며 “CBDC는 쓰레기통에 버려질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금융위기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너무 오랫동안 느슨하게 통화정책을 유지해 높은 인플레이션에 기여했고, 지난 18개월 동안 금리를 빠르게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디샌티스는 대기업과 엘리트의 힘을 억제하고 중국과의 상업적 관계를 추가로 제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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