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은행) |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한국은행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24.2%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길 희망한다고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한국인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연령은 20대에서 70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약 30~40%가 암호화폐에 익숙한 반면, 전 연령에서는 21.6%만이 암호화폐를 안다고 응답했다.
특히, 젊은층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욕구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20대의 24.2%, 30대의 20.1%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
암호화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순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한편,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미보유 이유’는 ‘거래가 번거롭고 어려워서’가 28.5%로 가장 높았고, ‘해킹 등 보안의 치약성에 대한 불안’이 21.6%, ‘향후 암호화폐가 활성화 될 것 같지 않아서’가 19.8%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