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펀드스트랫 연구소장 | 출처: Bitsonline |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비트코인에 대한 하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는 조언이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 연구소장·공동창립자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을 추천하며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투자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일 년 중 며칠 뿐”이라며 “지난해 경우에도 12일의 변동폭이 전체 수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일찍 암호화폐를 매수, 구매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지금 고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보유’의견을 거듭 강조했다.
톰 리 연구소장은 올해 중반 비트코인 가격이 2만~2만5천달러선까지 올라설 것이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톰 리 연구소장은 과거 JP모간체이스의 주식담당 선임 전략가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물로 지난 2014년 펀드스트랫을 공동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