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문페이(MoonPay) CEO 소토 라이트(Ivan Soto-Wright)가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인 마이애미 시장 프란시스 수아레스(Francis Suarez’s)의 슈퍼 PAC에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슈퍼 PAC은 특정 후보와 ‘직접’ 연계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자적 판단에 의해 무제한으로(모금 대상 및 자금 규모 포함) 모금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치활동 위원회(PAC. Political Action Committee)를 말한다.
크립토슬레이트는 2일 마이애미 헤럴드를 이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프란시스 수아레스는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고 있는 열렬한 비트코인 지지자이다.
이 자금은 지난해 10월 열정포레스트(PassionForest)라는 기업이 후원했고 최근 이름이 중국계 기업과 같아 논란이 됐었다. 외국인이 PAC 기부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확인 과정에서 문페이 CEO가 자금지원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반 소토 라이트는 열정포레스트의 전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중곡과 전혀 무관하다고 대변인들이 확인했다. 이반 소토 라이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 회사인 문페이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소토 라이트의 법률 사무소는 “연방 캠페인 재정법과 일치하는 개인적인 기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개인적으로 기부가 중국에 기반을 둔 회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부인했다. 그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고 시티코인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애미코인이라는 지역 암호화폐 출시도 지원한 친암호화폐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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