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자동차 제조 대기업 현대와 기아가 헤데라 네트워크와(HBAR)와 제휴해 인공지능 기반 탄소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헤데라는 현대, 기아차가 AI 기반 탄소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헤데라 네트워크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가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공급자 이산화탄소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SCEMS)이 데이터 정확성과 보안이 가장 중요한 임무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헤데라는 SCEMS는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탄소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어 원료 수급, 제조 공정, 완제품 운송 등 협력업체의 운영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코인마켓캡에서 이날 오전 HBAR 가격이 0.053달러 이상으로 급등한 후 현재 0.52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