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릭스(BRICS)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제15차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추가 가입 등 외연 확창을 발표한다. 회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외신들은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의 대아시아 및 브릭스 대사인 아닐 수클랄(Anil Sooklal)이 이 같은 내용을 요하네스버그에서 발표했다고 2일 보도했다.
그는 다가오는 회의에서 “브릭스 확장에 대한 계획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수클랄은 정상회담에 이어 세계 질서에 “구조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22개국이 공식적으로 브릭스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으로 이뤄진 경제협의체로 미국과 서방에 맞서 외연 확장을 꽤하고 있다.
브릭스는 이번 회의에서 공동 통화를 만드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인도의 반대로 주춤한 상태다. 인도는 중국의 공백을 매우면서 서방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수상은 이같은 입장을 반영 이번 회의에 동영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