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대규모 가격 펌프를 준비하고 있으니 트레이더들은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는 한 분석가의 권고를 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크레더블(Credible)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이 2만9100달러 부근에서 마감한 것은 우리가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지난달 31일에는 비트코인이 2만9100달러로 하락하면 반등이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비트코인은 이후 1일 2만9064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2만9100달러 위를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 하락한 2만9092달러로 2만910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크레더블은 최근 해킹 여파로 가격이 급락했던 커브(CRV)의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커브의 포지션 청산을 원하는 수요가 아직 남아있지만 0.5달러 중반을 유지한다면 그곳에서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커브는 24시간 동안 3.7% 하락해 0.57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