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코인텔레그래프) |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암호화폐 시장 2018년 1/4분기가 약 48%이상 하락한 수치로 마감됐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지난 3월 31일 마감된 1/4분기 수치는 지난 1월 1일과 비교한 수치”로, “총 시가총액이 지난 1월과 비교해 612억 달러에서 261억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리플(XRP)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5위 암호화폐 중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1월 1일에 2.3달러로 거래됐던 가격이 3월 31일 기준 0.51달러로 거래되며 약 78%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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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인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캐시(BCH)로, 1월 1일 기준 2,543달러에서 3월 31일 기준 약 695달러로 73%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BTC)은 52%, 이더리움(ETH)은 48%의 하락폭을 보였다.
이에 “전반적인 가격 하락의 원인은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조사, 1월 코인체크 해킹 사태, 일본의 거래소 규제, 트위터·페이스북·구글의 암호화폐 관련 광고 금지 등이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