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ccn) |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스위스의 연구원이 2018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일(현지시간) ccn 등 외신은 “스위스 취리히의 한 연구 기관이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약 1240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의 시장가치가 2018년 말에는 약 37% 하락해 770억 달러 이하로 감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기관은 ‘멧칼프(Metcalfe)’이론을 적용해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을 예측했다.
멧칼프 이론이란 ‘네트워크의 가치가 노드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것으로 소위 ‘네트워크 효과’라고도 불리운다. 이는 가입자 수가 어떤 수준 이상이 되면 순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일정 수준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지 못하면 해당 분야에서 완전히 도태될 수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