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25~30세의 일본 직장인 남성 14%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일본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본인 직장인 남성 14%가 암호화폐에 투자한다고 밝혔다”며 “암호화폐를 보유한 일본 남성 직장인 중 92%가 투자용으로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4,734명의 일본 남성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의 투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4 이상이 “암호화폐 거래가 그들의 첫번째 투자”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향후 암호화폐 투자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극 투자하고 싶다’가 47.1%, ‘더이상 투자하고 싶지 않다’로 답한 응답이 35.4%인 것으로 드러났다.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보유 금액은 34.5퍼센트가 5만엔(49만 4,740원) 미만인 반면, 10.2퍼센트가 100만엔(989만 4,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