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이 조만간 강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벤처 투자가 크리스 버니스키는 디지털 자산 부문이 모든 장애물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한 반작용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행동에는 작용과 그에 상응하는 반작용이 따른다는 뉴턴의 제3 법칙은 문화적 움직임에도 적용된다”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는 법적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암호화폐가 장난이라는 견해를 인정하는 개발자들은 없다.
아울러, 투자자들이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다른 편에서는 매수 압력에 의한 축적이 계속되고 있다.
버니스키는 얼마 전, 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접어들기 전에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이 여전히 유효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이 하락한다면 이는 다음 강세장 진입을 위한 마지막 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니스키는 “약세론자들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 올해 암호화폐가 20~40%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제는 그 하락이 어떤 수준에서 시작될 것인가이다”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 오른 2만900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