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알트코인의 최근 기술적 지표가 단기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매수에 유리한 시점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을 7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암호화폐의 주간차트에서 축적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알트코인의 기술적 지표가 브레이크아웃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데, 상승보다 하락 방향이 더 유세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차트에 따르면, 최근 알트코인의 시가총액 9일 이동평균이 20일 이동평균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는 알트코인 시장이 단기 약세 국면에 진입해 다음 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반데포프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의 중요 지지선 1061억 3700만달러 위에서 마감하지 못할 경우 다음 중요 지지선 953억 5500만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이 약세 전망이 1098억 9900만달러 위에서 이틀 연속 마감하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