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XRP가 7일(현지시간)에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반등 발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 시간 오후 2시 32분 XRP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87% 하락, 0.6152 달러를 가리켰다. XRP는 지난 7일간 12% 넘게 내렸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25일 이상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유투데이는 XRP의 거래량 감소 추세는 가격 역전 또는 다지기를 위한 하나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 하락 국면에서의 거래량 감소 추세는 약세 모멘텀 약화를 시사, 잠재적으로 황소들이 시장 주도권을 탈환할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은 무너졌지만 50일 이동평균(MA)은 아직 온전한 상태며 일종의 지지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XRP가 최근 상승폭의 50% 이상을 반납한 가운데 XRP의 아주 가까운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모습이다. 유투데이는 거래량 감소와 50일 MA 지지선이 현재로서는 희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