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X(트위터)의 도지코인(DOGE) 결제 채택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유명 분석가 두 명이 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칼레오는 도지코인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머스크가 여전히 그것을 X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트위터의 로고를 파랑새에서 X자로 교체하는 리브랜딩 당시 머스크의 도지코인 결제 채택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크립토 칼레오는 X의 크리에이티브 수익 인센티브 실시로 도지코인 채택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지금이 도지코인 축적에 “적절한 타이밍”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 또한 머스크의 도지코인 채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트레이더들이 도지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크립토 칼레오의 견해에 동의하며, 지금이 도지코인을 위해 시장에 진입할 시기라는 글을 올렸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 상승, 일주일 전에 비해 2.5% 하락한 0.0751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