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바이낸스가 15일(현지시간) 상장 예정인 레이어 1 블록체인 SEI 네트워크 고유 토큰 SEI의 데뷔 직후 시총이 거의 5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evo의 ‘상장 전 선물’ 거래 시장에 따르면 코인데스크 기사 작성 시점 기준 트레이더들은 SEI가 상장 직후 26센트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날 가동을 시작한 Aevo 상장 전 선물 시장( pre-listing futures market)은 암호화폐의 상장 이후 잠재적 가격에 대한 베팅을 허용한다.
Aevo의 공동 설립자 겸 CEO 줄리안 고는 “상장 전 선물은 사용자들이 롱 및 숏 베팅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기능을 개선한다”고 코인데스크에 밝혔다.
바이낸스는 SEI 상장 시점 토큰의 유통 공급량은 18억개로 전체 공급량 100억개의 18%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예측 가격 26센트를 적용하면 SEI의 시가총액은 4억8600만 달러로 시총 100대 코인에 속하게 된다. SEI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없다.
*상단 이미지: SEI (출처: SEI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