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여유자금만 생기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비트코인을 처음 매입한뒤 3년만에 3배가 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11일(현지시간) “3년전 오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최우선 대외준비 자산으로 채택했다”면서 회사의 주가상승과 다른 자산들의 상승률을 비교한 자료를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3년간 206% 상승해 145% 오른 비트코인도 뛰어 넘었다.
같은 기간동안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33%와 25% 상승에 그쳤다.
금과 은, 채권 등은 도리어 하락했다.
마이클세일러는 “3년전에 비트코인을 개당 1만 2653달러에 2억 5000만달러치 2만 1454 BTC를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그뒤로도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 현재 보유 갯수는 15만 233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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