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긍정 전망이 강화됐다. 장기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 모두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늘렸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총 미결제약정은 직전주보다 증가했다. 장기 펀드 롱/숏 배율과 레버리지 펀드 롱/숏 배율 함께 상승했다.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2만 9000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1.1%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2% 상승한 6009억 달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일주일 횡보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4% 하락, S&P500은 0.6% 하락했다. 금 선물은 1.6% 하락했다. 8월 10일(현지시간) 물가지표(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전년비 3.2% 상승으로 발표됐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전통 투자 시장 하락이 우세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8월 8일 기준 1만 5,465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1,876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8,937건, 숏 포지션은 50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511건 증가, 숏 포지션은 71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178.7로 직전주 대비 109.1포인트 상승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514건으로 전주 대비 1,332건 증가, 숏 포지션은 10,244건으로 전주 대비 1,259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4로 직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5,465계약(직전 주 대비 +1,876)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8,937계약(+511)
– 숏: 50계약(-71)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178.7배(+109.1)
– 순 미결제약정(롱-숏): +8,887계약(+582)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3,514계약(+1,332)
– 숏: 10,244계약(+1,259)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34배(+0.1)
– 순 미결제약정(롱-숏): -6,730계약(+73)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상승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강화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강화
긍정적 물가지표 발표에 암호화폐 시장 상승
전통 투자 시장과 방향성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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