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월 19일 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그들의 블로그에서 그들의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위한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아마존 웹서비스는 그들의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사용자들이 그들의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탬플릿을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수동 설정할 필요가 없다. 이런 특징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지난해 아마존은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음에도, 2017년 12월 R3 DLT 컨소시움과의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블록체인 솔루션을 만들어 왔다.
하이퍼레저는 2015년 설립된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기술팀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그들은 첫 블록체인 코드인 패브릭 1.0(Fabric 1.0)을 2017년 7월 발표했고, 이는 현재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기업들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이런 하이퍼레저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중 하나는 중국의 화웨이가 있다. 화웨이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서비스 툴과 같은 분야에 이 기술을 접목시켜왔다. 이처럼 셰계 각지의 거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그들의 서비스에 접목해가는 과정을 주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