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 페이팔 가상자산 수석 부사장은 언체인드 팟캐스트에서 “PYUSD가 가상자산 업계의 모든 유스케이스(실생활)에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다 폰테 페이팔 부사장의 발언을 정리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PYUSD) 출시를 공개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유스케이스로 디파이(탈중앙 금융)와 페이팔을 예로 들며, PYUSD가 USDT와 USDC의 대안으로 개발됐으며,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 폰테 부사장은 “오늘날 가상자산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곳으로 가려 한다. 그런 의미에서 디파이가 (대중화로 가는) 첫 번째 물결 중 하나가 될 거로 생각한다. 디파이는 이를 위한 유스케이스다”라고 말했다.
PYUSD는 현재 페이팔 지갑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CEX(중앙화 거래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는 “PYUSD를 가능한 빨리 CEX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 폰테 부사장은 PYUSD가 미국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의 엄격한 KYC(신원 증명)과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에 맞춰 시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PYUSD는 ERC-20토큰으로 이더리움(ETH)과 호환된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