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다국적 에너지 대기업 로열 더치 셸(Royal Dutch Shell)의 자회사가 깃코인(Gitcoin)과 블록체인 기술 제휴 계획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깃코인은 로열 더치 셸의 자회사 셸 글로벌 솔루션 인터내셔널 BV(Shell Global Solutions International BV)와 오픈소스 기후 솔루션 지원을 위해 1년 간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금융 메커니즘과 블록체인 관련 에너지 응용 기술을 통해 기후 솔루션을 위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깃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이 에너지 전환과 같이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글로벌 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