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16일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겐슬러는 16일 올린 일련의 트윗(X)에서 AI를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말했지만 더블어 “악의적인 행위자가 이를 이용해 자본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겐슬러는 “SEC는 기술 중립적이며 도구 자체가 아닌 결과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AI 기술이 사용되는 방식에 따라 증권법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권한 범위 내에서 인공지능의 미시적 및 거시적 문제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겐슬러는 로보어드바이저와 AI 기반 중개 앱과 같은 새로운 핀테크 도구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계좌 개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거래 알고리즘, 감정 분석 등 금융 분야에서 사용된다”며 “이 기술은 고객 타겟팅을 개선하고 범위를 축소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권법에 따라 사기는 사기”라며 “SEC는 투자자를 위협하거나, 자본 형성 또는 광범위한 시장의 사기 행위를 식별하고 기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I believe AI is the most transformative tech of our time, on par w/ the internet & mass production of cars. AI is used in finance for acct openings, compliance programs, trading algorithms, sentiment analysis, & more. It’s fueled change with robo-advisers & brokerage ap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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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y Gensler (@GaryGensler) August 15, 2023
매체는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이 인공지능 도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활용했고,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이 합쳐져 AI 암호화폐라는 하위 집합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6개 AI 토큰은 The Graph, Render, Injective, Oasis Network, SingularityNET와 Fetch.ai 등이다.
겐슬러의 발언은 AI 토큰이 이중 조사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SEC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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