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세이(SEI)가 어제와 오늘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해외거래소는 물론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 일제히 상장된 가운데 과도한 김치 프리이엄이 형성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16일 오후 1시 51분 현재 SEI 토큰은 바이낸스에서 0.2321달러(한화 310.35원)에 거래되고 있고 바이비트 0.2296달러, 비트마트 0.2279달러선에 거래된다.
그런데 같은 시각 SEI 토큰은 업비트 530원, 빗썸 436.6원, 511.5원, 코빗 560원 등 국내 거래소에서는 바이낸스 USDT 마켓 대비 41~80%의 높은 김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바이낸스 USDT 마켓은 1억 8383만 달러로 해외 거래소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나, 오늘 오전 10시 상장된 업비트에서는 이미 5억 2784만 달러 이상의 거래가 이뤄져 바이낸스 대비 약 3배 가량 높은 거래량을 기록중이다.
한편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은 15일 공식 엑스(트위터)를 통해 “세이(SEI) 네트워크의 공식 디스코드 서버가 해킹됐다. 세이 측의 공지가 있기 전까지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마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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