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용어(25)] 코인 번(Coin Burn)
원어 뜻 그대로 해석하면 ‘코인을 태운다’는 뜻으로, 암호화폐를 개인 키가 없는 주소로 보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행위다. 이때 주소는 누구든지 검토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상에 있다.
알트코인 개발자들이 종종 사용하는 방법으로 암호화폐의 유통량을 줄임으로써 토큰 보유자들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ICO(초기코인발행)과 같은 토큰 세일이 종료된 후 판매되지 않은 코인을 처리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혹은 작업증명(PoW)이나 지분증명(PoS)의 대안으로 꼽히는 소실증명(Proof of Burn)의 일환으로 새 코인을 생성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