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스타트업 노바랩스(Nova Labs Inc.)가 한달 사용료 5 달러에 모바일폰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선보였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바랩스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마이애미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 5 달러에 텍스팅, 통화, 데이터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플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바랩스는 2013년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에 포커스를 두고 설립된 회사로 탈중앙 무선 네트워크를 개발해왔다. 이 회사는 2018년 사용자들을 위한 토큰 형태의 보상을 도입하면서 암호화폐 분야와도 관련을 맺게 됐다.
노바랩스는 지난해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기업 가치가 12억 달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