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시장은 폭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일 5시 트레이딩뷰 기준으로 전일보다 0.87% 증가한 1조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264억 달러로 82.07% 급감했다.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선방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8.06%로 0.25%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0.42% 상승한 2만 6138.61 달러로 2만 6000달러선을 유지했다.
이더리움(ETF)은 1677.51 달러로 1.32% 올랐다.
알트코인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리플(XRP)이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고 3.75% 상승하며 0.5194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은 7월13일 법원판결이후 0.80달러 수준까지 올랐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BNB는 0,43%, 카르다노(ADA)는 2.01%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1.26%, 솔라나(SOL)는 2.88%, 트론(TRON)은 1.60% 올랐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하면서 촉발됐던 폭락장에서 1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청산됐다. 대규모 물량이 청산됨에 따라 시장은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적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명 차트분석가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가늠할 가격대로 2만 4800달러를 제시했다. 이 가격을 지켜내면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고, 3만 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상승 트랜드를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내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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