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용훈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가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앱 개발 서비스인 애저 블록체인 워크벤치(Azure Blockchain Workbench)를 공식 출범시켰다.
M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블록체인은 “(MS) 관심사 중 핵심 토픽”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MS Build Conference’도 홍보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워크벤치는 기업들이 자동화 인프라스트럭춰 셋업을 통해 맞춤형 블록체인 앱의 개발 속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MS 애저의 매튜 케너 이사는 “워크벤치를 통해 개발자들은 어플리케이션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업 오너들 역시 사용 목적이나 타당성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입장임에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