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비트코인은 올해 중 최대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현물 ETF 신청 랠리에 따른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10.63% 하락한 2만 6190달러로 음봉 마감했습니다. 당분간 위축될 걸로 예상됩니다. 나스닥은 2.31%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FOMC 회의록 공개 이후 대부분의 연준 위원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긴축 지지는 약세에 영향을 줬습니다.
이에 헝다그룹 파산 신청, SEC의 리플에 대한 중간 항소 신청 가능성, WSJ의 스페이스X 비트코인 매도 기사 보도 등 여러 가지가 겹쳤습니다.
이번 주도 고비입니다. 이번 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잭슨홀 미팅이 예정돼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주요국의 중앙은행 총재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경제 심포지엄입니다.
잭슨홀 미팅은 미팅 뒤 약 1~2달 정도 약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시장 매수세가 크게 한풀 꺾였다고 볼 수 있다. 호재에 대한 상승분이 모두 반납됐다”라며, “고점을 갱신 관점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걸로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장기 관점에서 약제 전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올해 6월 저점인 2만 4800달러를 이탈할 경우, 2만 3000달러에서 2만 2000달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갈 걸로 예상한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비트코인 급락 과정에서 CME 갭이 형성됐다. 갭을 채우기 위해선 2만 7400달러까지 도달해야 한다. 분석 결과, 2만 7100달러에서 2만 7700달러까지는 반등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가격에 도달할 경우 저항을 크게 받아 매수세가 더 이상 붙지 않는 저점 리테스트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저점인 2만 5166달러를 이탈할 경우 최소 2만 3400달러에서 2만 2300달러까지도 추가 하락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 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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