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홍콩 가상자산 거래소 HKVAX가 최근 홍콩 증권감독위원회(SFC)로부터 원칙적으로 승인 통지서를 받아 홍콩의 세번째 라이선스 거래소가 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 명보(明报)가 21일 보도했다.
HKVAX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운영 책임자인 훠자오량은 “라이선스 신청 후 승인까지 3년이 걸렸다”고 말하고 “실제 라이선스 취득까지는 아직도 반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HKVAX는 라이선스 취득이 마무리되는 대로 가상자산 플랫폼, OTC 장외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STO(증권형토큰) 런칭 여부는 SFC의 규제에 따를 예정이다.
HKVAX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우웨이량(吴炜梁)은 “전략적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음 라운드 자금 조달을 적극 추진하고, 중개 회사, 자산관리업체 및 투자은행 등 다양한 기관을 포함한 시장 이해 관계자를 HKVAX의 사업과 연결해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KVAX가 라이선스를 받으면 홍콩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거래소가 해시키, OSL, HKVAX 등 세 곳으로 늘어난다.
KHVAX는 플랫폼을 가동 후 해외의 규제받는 플랫폼과 논의해 STO를 주요 시장 투자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홍콩 증감회의 규제에 따라 현재 STO는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지만 HKVAX가 수탁 서비스에도 참여하면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