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노벨 경제학상 수장자인 폴 크루그먼이 월스트리트저널 칼럼에 동의하는 방법으로 “인플레이션 목표를 3%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2일(현지 시간) 전 국가경제위원장 제이슨 퍼먼의 월스트리트 칼럼을 엑스(트위터)에 공유하며 “제이슨 퍼먼의 3% 인플레이션 목표 요구에 동의한다”면서 “우리는 20 년 간의 경험에 의해 2% 목표에 과다하게 사로잡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2% 목표를 말해왔다고 말했다.
I agree with Jason Furman’s call for a 3% inflation target — the rationale for 2% has been overtaken by a couple of decades’ experience (and many of us have been saying this for a while). But … 1/ https://t.co/qz9tQQotqS
— Paul Krugman (@paulkrugman) August 21, 2023
폴 크루그먼은 “3%가 맞는 인플레이션 목표라면 승리를 선언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2% 물가 목표가 실수였다면 이런 실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나”라고 강조했다. 과도한 물가 목표로 많은 실업자가 생겨났다는 것.
폴 크루그만은 그러면서 “앞으로 할 일이 많고 어려운 일이 남아있다는 퍼먼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대부분의 지표는 현재 3%에 머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얘기는 더 이상 금리인상 등 긴축 정책이 필요 없다는 주장이다.
제이슨 퍼먼은 “연준(FED)은 신중하게 높은 인플레이션 타켓을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 글을 통해 2025년까지 인플레이션 목표를 수정하는 것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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