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의 마틴 웨이스 대표는 워런 버핏 등 경제계 거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시각들에 대해 암호화폐의 가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비트코인이스트는9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버크셔 헤서웨이 주총에서 비핏이 암호화폐를 “강력한 쥐약”에 비유했던 것을 비롯, 최근 이어지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암호화폐 비판에 대해 반박하는 마틴 와이스의 보도자료 내용을 전했다.
마틴 와이스는 와이스 레이팅스의 창업자로서 최근 와이스 크립토커런시 레이팅스(Weiss Cryptocurrency Ratings)를 출범시켰으며, 5만 5천여 기관과 다양한 암호화폐들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스는 이 보도자료에서 암호화폐가 다음과 같이 세가지 수준에서 명백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본질적인 가치로서 암호화폐 기술의 발달에 따라 투자자와 이용자들이 분산원장기술(DLT) 플랫폼을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와이스는 암호화폐의 교환가치는 이미 증명된 것이며, 통화 시스템 수준에서 암호화폐는 보다 안정적이고 정부의 간섭을 덜 받는 새로운 디지털 통화 시스템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