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AI 네트워크는 NFT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SK텔레콤과 한국화 거장 김병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 등과 협업해 웹3.0 아트/갤러리 투어 서울 Ai.P를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서울 Ai.P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기술과 아트를 연결시킨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AI 네트워크(AI Network)가 운영하는 언커먼 갤러리, U.H.M. 갤러리, 하이드 미 플리즈(Hide Me Please,) 하잎랩(HYPE LAB)과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유락(uRock)과 크립토 아트 서울(Crypto Art Seoul) 2023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은 AI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언커먼 갤러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에서 SK 탑포트를 통해 NFT를 드랍받은 홀더들은 파트너사 6곳을 자유롭게 방문해 웹3.0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스탬프를 받아 인증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울 Ai.P(Seoul Ai.P)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창의성과 인간다움의 재정의를 요구 중인 현 상황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주최사인 AI 네트워크는 인공지능이 등장 이후 인간적 가치와 창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생각했다며, 기술을 활용해 인간성과 창의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승효 작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장 작가는 이번 서울 Ai.P 투어 NFT의 메인 작품을 그려넣은 인물로, 작품을 통해 Web 3.0의 정신을 활발히 발현하고 있다. 그는 현대적인 디지털 아티스트로 Web 3.0의 핵심 가치를 고수한다. 장 작가는 소속과 장소에 관계 없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개인의 삶이 예술로 변환될 수 있는 공간을 작업으로 만든다.
서울 삼성동 언커먼 갤러리에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메시지가 전시된다. 아티스트들은 AI로부터 인간성을 보호하는 주제로 참여했다. 언커먼 갤러리는 창작자와 감상자가 함께 AI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3년 8월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최초의 NFT 갤러리인 슈퍼치프와 함께 26인의 AI 아티스트와 협업한 전시를 연다.
크립토 아트 서울 2023에서는 미술 분야에서 현재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아트와 크립토 아트의 미래를 다룰 예정이다. 투자로 주목받는 크립토 아트 시장의 버블에 대해 가면을 쓰고 신랄한 토론을 진행하는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U.H.M.갤러리는 거장 김병종 아티스트와 함께 젊은 작가들이 웹 3.0적인 협력을 통해서 한국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작업은 기존 한국 예술이 새로운 영역에서의 세대를 넘나드는 상징적인 시도다.
하이드 미 플리즈는 웹3 F&B를 확장 중이다. 웹3 철학을 가진 공간에 블루 체크 마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서울의 숨겨진 공간에서 NFT가 일상에 어떻게 숨어들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과 실제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락(uRock)은 Web 3.0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커뮤니티다. 전업 예술가, 음악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모여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하잎랩(Hype Lab)은 NFT 프로젝트인 하잎보이(Hype Boy)를 운영 중이다. 트렌디한 패션, 음악, 예술, 공연 등을 표현하는 하잎보이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갤러리 카페 하잎(Cafe Hype)도 이번 Seoul Ai.P와 함께한다.
AI Network 김민현 창업자는 “Seoul Ai.P는 AI와 기술이 진화하면서도 인간의 중심적 가치를 잃지 않는 AI Network의 고민을 담고 있다”면서 “우리의 비전은 인간성과 창의성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더 폭넓고 포괄적인 Web 3.0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AI 네트워크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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