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3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의 소유주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비트코인뉴스닷컴 등은 24일 아크햄(Arkham) 리서치를 인용해 비트코인을 3번째로 많이 보유한 ‘bc1ql’ 지갑의 소유주가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라고 보도했다. 해당 주소는 11만 83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아크햄 리서치는 최근에는 온체인 데이터를 매매하는 정보 거래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블록체인 지갑의 정보를 매매하는 곳이다.
NEW: The “unknown” address that accumulated more than ? $3bn worth of #Bitcoin in the last 3 months, becoming the ? 3rd largest Bitcoin wallet, belongs to Robinhood Markets Inc, according to Arkham Intelligence ? pic.twitter.com/SxpzKZgYg9
— Bitcoin News (@BitcoinNewsCom) August 23, 2023
이에 대해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믿기 힘들다”, “불랙록이 아니라서 실망이다”는 트윗도 나오고 있다.
많은 이들은 실질적인 주인은 블랙록이라고 반박하는 주장을 X(트윗터)에 내놓고 있다. 블랙록이 싼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위해 로빈후드를 이용했다는 것.
이 지갑은 가격과 무관하게 지난 3 개월 간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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