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은행이 탈중앙화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와 손잡고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DBS은행은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DBS 베터월드(Better World)’를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DBS베터월드는 메타버스의 가상 경험을 통해 선의의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플랫폼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가상 활동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대부분의 활동은 샌드박스가 DBS에 제공한 3X3사이즈의 샌드박스 세계 안에서 진행되며, DBS재단이 지원하는 5개 싱가폴 기업의 음식물쓰레기 감축 체험 활동을 완료해야한다
한편 DBS는 지난해 9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싱가포르 기업은 DBS가 최초다.
피유시 굽타(Piyush Gupta) DBS은행 CEO는 “지난 10년 동안 금융계는 디지털 발전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라며 “변화의 속도를 보면, 실험과 실행을 통한 학습으로 여러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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