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헤이에스 비트멕스 CEO | 출처: cryptoslate.com |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비트멕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더 헤이에스가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예측을 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CNBC 방송에 출연한 헤이에스 CEO는 “연말 비트코인의 가치는 5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에스 CEO의 이와 같은 비트코인 전망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전통적인 월가 금융가 출신이기 때문. 그는 씨티그룹과 도이치방크의 핵심 트레이더로 일한 경력이 있고, 상장지수펀드(ETF) 등 파생상품을 거래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헤이에스 CEO는 비트멕스가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아시아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 시장이 디지털 자산 거래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특히 20년 넘게 게임과 관련된 디지털 상품을 거래해 온 경험 덕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이라는 관점을 덧붙여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