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지난 한 주간 증가 추세를 보이다 23일 급증세를 나타냈다고 기관 대상 암호화폐 거래소 LMAX 디지털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LMAX는 오전 노트에서 비트코인의 전날 거래량이 1억7300만 달러로 30일 평균 보다 59%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9200만 달러로 30일 평균를 70% 앞섰다.
LMAX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는 전통시장의 영향에서 비롯됐다며 “(23일) 증시가 상승하고 미국 달러가 하락하면서 암호화폐가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욕 시간 24일 오전 9시 10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만640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24%, 이더리움은 1667.55 달러로 1.83% 각기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