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토큰이 투자 실적 면에서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양호한 상태라고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은 디파이 토큰이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투자자들의 손익 상황 측면에서 더 유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많은 알트코인이 전례 없는 손실을 겪으며 보유자의 90% 이상이 손실을 입은 가운데, 주요 디파이 토큰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디파이 투자자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 전년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정 디파이 토큰은 대부분의 다른 알트코인보다 긍정적인 손익 상태를 보이며, 그동안 변동성으로 인해 수익성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디파이 토큰 중에서는 메이커(MKR)가 주목을 받는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손실을 본 투자자가 가장 적은 토큰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모습이다.
메이커는 또한 올해 대부분 기간 투자자들에게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산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