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EO 잭 도시(사진= Entrepreneur) |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세계 대표 SNS 트위터의 CEO 잭 도시가 비트코인이 인터넷 자체 통화가 돼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잭 도시는 트위터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업 ‘스퀘어’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컨센서스2018의 연사로 참여한 잭 도시 대표가 “암호화폐가 글로벌 결제의 합법적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스퀘어가 이끌어가길 원한다”며 “인터넷은 자체 통화를 갖춰야 한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인터넷 자체통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코 코인데스크 등 외신은 전했다.
잭 도시 대표는 이어 “나는 비트코인의 엄청난 팬(big fan)”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해 여전히 많은 회의론과 논쟁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도 밝혔다.
잭 도시 대표는 앞서 지난 3월 비트코인이 10년 안에 세계 단일 통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해 이슈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