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 호들이 25일 비트코인 고래가 1억 3400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미지의 지갑으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호들은 고래경보(Whale Alert)를 인용해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5140 BTC(1억 3400만 달러 상당)이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4000BTC(1억 600민 달라),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에서 미지의 지갑으로 1414 BTC(3740만달러), 바이낸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1162 BTC(3000만달러)가 유출됐다.
반면 2910 BTC(7600만 달러)가 코인베이스로 유입됐다.
이같은 대규모 유출에 따라 비트코인 총량의 5.8%만이 현재 거래소에 남아있다. 이는 2017년 12월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는 비트코인 강세를 시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