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방향성을 상실하고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으로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긴축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500억달러로 전일보다 0.05% 늘어났다. 거래량은 158억 달러로 전일보다 44.21% 급감했다.
비트코인(BTC)은 0.10% 하락했다. 2만 6022달러로 2만6000달러선은 지켜냈다.
이더리움은 1646.82달러로 0.15%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또 다른 시장불안요인으로 떠오른 BNB는 0.63% 하락한 216.48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은 BNB의 가격이 급락할 경우 FTX사태를 초래한 FTT급락처럼 바이낸스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리플(XRP)은 0.05%, 카르다노(ADA)는 0.27%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0.07%, 솔라나(SOL)는 0.03%, 트론(TRON)은 0.64% 올랐다.
미국 정부의 규제 압박은 점차 강화되는 모습이다.
SEC가 업계 내부 고발자에 $18M(240억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는 소식과 거래소 등의 미국 국세청(IRS)에 대한 고객 거래 내역 보고 의무가 강화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고래들의 거래소 이탈로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비율이 6년 만에 최저 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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