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ryptoHub) |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미국의 대표 시트콤 ‘심슨가족’의 프리미엄 게임에 ‘비트코인 채굴’ 기능이 추가됐다.
20일(현지시간) ccn 등 외신은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심슨 : 탭드 아웃(Tapped Out)’에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새로운 퀘스트 ‘Crypto-Cool’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게임에서 이웃과 대화를 하던 중 “내가 컴퓨터로 비트코인 채굴을 했는데, 그 값이 치솟았다”라는 대화가 나오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되고,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3명의 청년이 컴퓨터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도록 해야한다.
(사진 = Armin van Bitcoin 트위터) |
비트코인이 심슨에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에피소드에서도 리사가 크러스티에게 크러스티가 파산했는지를 묻자 “모든 불운은 조랑말이 가져가고, 더 나쁜 불운은 비트코인 시장에 있다”라는 답을 통해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2014년 에포스디에서도 당구장에서 비트쾬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의 인기 시트콤인 심슨가족에서 비트코인이 언급됐다는 것은 미디어에서 주목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져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ccn은 보도했다.
이외에도 비트코인은 미국 인기 시트콤 패밀리가이와 슈퍼내츄럴, 하우스오브카드, 굿 와이프 등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